[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6. 27. 17:17
썰전에서 유시민이 하차를 한다. 후임으로는 노회찬으로 정해져 실질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상태다. 그만큼 프로그램 존재 가치가 사라진 게 사실. 의 토대를 이루었던 유시민과 전원책 모두가 프로그램에서 나왔고, 박형준과 노회찬이 바통을 이어받아 계속 이어간다고 하지만, 미래는 비관적이다.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유시민과 전원책은 주장하는 바가 확고한 성향이었다.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패널로 초반에는 비교적 균형감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편협해지는 시선도 없지 않았다. 그럼에도 두 정치적 성향을 대표하는 인물이었고, 때로는 과격하기도 한 주장과 대립을 했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면이 있어 마무리는 매끄러운 편이었다. 이후 보수 패널 전원책이 프로그램을 그만두며 들어온 것이 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