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2. 7. 07:00
모든 사람의 생각하는 바는 다를 수 있다. 방법론에 있어서 대립은 첨예할 수밖에 없고, 그를 조정하고자 만남을 갖는다. 야3당 합의체라면 크게 더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함께한 공식 합의체로, 예민한 사안인 ‘탄핵안’ 발의를 위한 모임이라면 그 성격은 3당 공동의 의견을 도출해 내기에 대표성을 띌 수밖에 없다. 야3당 합의체에서 나온 공식 합의문은 어느 한 정당을 대표하는 게 아닌 범 야3당 모두의 의견이라 대표성이 더 강하다. 한 정당만이 탄핵안 발의를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닌 야3당이 함께하는 것으로 힘을 온전히 하나로 모으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추미애는 두 번의 야3당 합의를 깨고 단독 담판을 지으려 하다가 박근혜 탄핵 정국을 위태롭게 했다. 한 번은 탄핵 발의를 위한 준비단계에서 단독 영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