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8. 4. 21:50
프로 예능인이 아닌 데도 프로 예능인 못지않은 세미 프로 예능인들이 있다. 그들의 출연은 획일화된 예능을 보게 되는 시청자에겐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싫증 나리만큼 똑같은 포맷. 같은 인물들이 나와 똑같은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 이런 모습은 시청자에겐 그리 환영받는 장면이 아니다. 월요일부터 한 주가 끝나는 일요일까지 수많은 채널에 똑같은 예능인들이 차별화되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에 출연하는 김구라마저도 벌써 수년째 매주 10개 안팎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KBS를 나온 전현무 또한 10여 개 안팎의 프로그램을 하며 시청자에게 식상함을 잔뜩 안겨줬다. 이런 추세는 대표 MC 급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패널로 출연하는 준 예능인들 또한 매한가지다. 그들은 자신의 실력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