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6. 9. 07:00
‘집밥 백선생2’는 여전히 신선하다. 시즌2를 맞이할 정도로 장기적인 방송이 되고 있음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은 매번 준비하는 재료가 신선해서다. 그것은 단순한 재료의 신선도가 아닌, 어떻게 활용하는가 에서의 접근이 신선하기에 ‘집밥 백선생’이 신선해 보이는 이유. ‘집밥 백선생2’는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출연하는 학생을 물갈이했다. 일반적으로 고정 팬이 생긴 프로그램이라면 인기 있던 멤버를 빼기 어려운 데, 프로그램의 정체성인 백선생 한 명을 빼고 모두 물갈이하는 데 성공했다. 누구 하나 재미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팀을 꾸린 덕에 시즌 1에서 시즌 2가 돼도 시청자는 여전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큰 형 김국진과 장동민은 단순한 쿡 방송이 아닌 예능적인 부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