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4. 19. 07:00
유재석도 사람이다. 다른 이가 힘들다면 유재석도 힘들다. 그러나 그는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오히려 힘든 이를 옆에 두고 챙기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그를 바라보는 눈 모두가 그에 의지해 있다고 봐도 무리 없는 시점에 하하는 천군만마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허나 그 혼자만으론 유재석이 너무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에서 유재석이 전적으로 믿고 무언가를 맡길 수 있는 인물은 하하가 현재 유일하다. 과거 노홍철이 있던 시절엔 유재석 양옆에서 오른팔 왼팔 역할을 하던 인물이 하하와 노홍철이었지만, 현재는 노홍철이 자리를 비우고 있다. 기밀 프로젝트가 진행되어야 할 때도 현재 믿을 사람은 하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박명수의 입은 너무도 가볍고, 정준하도 능동적이기보다는 수동적인 인물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