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2. 12. 18:40
‘발연기 대가’를 위한 맞춤형 연기학교인 ‘배우학교’에는 일방향 교육보단 쌍방향 교육이 있었다. 뜬구름 잡는 연기가 아닌 연기세계로의 진지한 교육적 접근은 여느 명문학교를 넘어서는 질 높은 교육이었다는 점에서 한편 부럽기까지 했다. 방송 시작 전, 과연 ‘발연기’를 하는 이들이 바뀔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면, 방송 2회 만에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 것은 의 큰 성과. 네티즌에게 호된 비난을 받았던 남태현이나 장수원은 이제 칭찬까지 받는 인물이 되고 있다. 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학생도 아닌 선생님인 박신양이다. 지금도 역시나 박신양이 이 프로그램의 에이스이긴 하지만, 그를 뺀 인물이 눈에 띈다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우수함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남태현은 을 통해 큰 비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