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2. 12. 07:00
오정연이 최종적으로 KBS에 사의를 표하고 SM C&C를 선택했다. 이는 한차례 보도된 이후 잠잠했지만, 역시나 전현무의 뒤를 따라 똑같은 방식으로 SM을 선택했다. SM이 이렇게 진행자와 방송인에 군침을 흘리고, 실제 많은 이를 계약해 데려가는 것은 단순한 사업적 세 키우기보다는 방송 전반을 쥐고 흔들 수 있는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목적이 더 커서일 게다. 특히나 프리랜서의 세계로 뛰어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에게 군침을 흘리는 것은 당장 어떤 방송이라도 투입해 쓸 수 있는 가용자원이 되기 때문이다. 또 이들을 무기 삼아 SM 소속의 가수 그룹과 예능인을 어디든지 끼워팔기 할 수 있는 이점까지 생긴다. 현재 SM C&C에 소속된 연예인은 SM에 직접 소속된 가수 그룹이 아닌 방송인 그룹과 배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