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 21. 21:46
SBS 수목드라마 를 잇는 멋진 드라마 가 등장했다. 현빈과 한지민의 등장만으로 모든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지만, 사실 이 드라마는 플롯이 꽤 매력적인 드라마이기에 더욱 큰 기대가 된다. 는 드라마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소설 를 연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단, 소설의 인물 성격은 바뀐 스토리로 말이다. 루이스 스티븐슨은 1886년 자신의 소설 에서 인간의 내면에 자라는 어두운 면을 하이드란 인물로 묘사했다. 사회적으로는 존경받는 지킬박사이지만, 과학자로 야심이 있었기에 자신의 어두운 욕구를 끄집어내, 그 욕구를 분출하게끔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그렇게 탄생한 하이드의 욕구는 커지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악행은 지킬의 우위에 서게 돼 그의 기본적 선함을 삼키고 만다. 결국, 지킬은 죽음으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 21. 10:23
케이블 방송사의 프로그램이 지상파 프로그램을 위협하는 시대여서 그럴까? 예전 같으면 크게 문제 될 것 없는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작은 섭섭함까지 내비치는 모습이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은 모습이다. SBS 과 tvN의 에 출연하는 손호준이 이번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 논란은 한 기자의 겹치기 출연 문제 제기로 시작됐다. 사실 예전 기준으로 따지면 크게 문제 될 일은 아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으니 그 기준으로 따졌을 때 손호준과 그를 캐스팅한 tvN이 더 큰 문제점이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어떤 문제에서 기준을 달리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손호준의 경우가 달리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부분. 손호준은 과 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문제 될 요소를 몰랐다고 말했고, 진짜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