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 블로거대상에 '윤석구'님을 추천합니다.

블로그 대상 시즌입니다. 다음뷰에서 가장 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멋진 이벤트이기도 한데요. 그 규모만큼 의미 있는 수상이 바로 '블로거대상'입니다. 블로거들의 꿈이기도 한 블로거 대상은 모든 이에게 선망의 상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욕심도 날 법한 상입니다.

자신이 추천 받고 후보가 되고, 상을 받는다면 정말 행복한 일 일 겁니다. 그런데 저도 이런 마음이야 당연히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도 이런 마음을 접고, 냉정히 다른 분야에 블로거대상이 있다면 누굴까? 하는 마음을 당연히 가져 봐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어떤 분이 이번 한 해를 알차게 포스팅을 했을까? 하는 마음을 가지며 생각에 잠겨 보게 되지요.

저 같은 경우에도 주변 이웃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편이고, 또 그 많은 분들을 모두 추천해 드리고 싶긴 하지만 정말 죄송스럽게도 한 분을 추천해야 한다는 것이 괴롭기만 합니다. 그래도 한 분을 뽑아 보니 '윤석구'님을 뽑게 되더군요. 윤석구님은 '윤석구의 야구세상'이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신데요.

윤석구의 야구세상은 전문가적인 시야에서 국내, 외 야구를 분석해서 알려주는 블로그입니다. 사실 블로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전문가 뺨 열두 번 왕복할 만한 솜씨와 지식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저는 평가를 합니다.

제가 추천을 한 계기가 있다면 대충이 아닌 전문가적인 시선을 가지고 늘 노력을 하면서 글에 내공을 팍팍 집어넣는 솜씨 때문인데요. 그가 이야기 하는 것은 그냥 주관적인 이야기 보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잘 풀어내어 설명을 해 주는데 그 맛이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야구를 보는 입장에서는 그냥 때리고 달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사람이 바로 윤석구님 처럼 전문가의 입장이라고 봅니다. 단지 오픈이 된 야구 스코어나 기록지에 근거한 나열이 아닌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는 시선으로 평가를 하고, 어떻게 고쳐져야 할지를 차근차근 해설해 주는 그의 문장력은 탁월합니다.

그리고 그가 풀어내는 방식 또한 대단함을 느끼는데요. 그의 열정을 보자면 타격 밸런스가 안 맞는 부분을 알려주고자 선수의 타격 장면을 차례대로 캡쳐해서 각 부분별로 어느 부분이 안 맞았는지를 상세히 스텝별로 집어서 알려주고는 합니다. 타격시 머리가 들리는 부분이 없는지, 다리가 벌어지지는 않는지에 대해서 유감없이 틀린 부분을 집어 줄 때는 솔직히 놀랄 수밖에 없게 되지요.


그는 국내 프로야구에만 시선이 몰려 있을 때에도 꾸준히 해외 야구에 관심을 가지고 알려주는 열정을 보여줬죠. 국내야구는 사실 관심을 갖는 이도 많고 알려주는 이도 많습니다. 그러나 해외야구는 별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알려주는 이도 많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윤석구님은 일본과 미국 야구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의 시선에서 알차게 알려줬지요.

이런 사람들이 없다면 추신수나 박찬호, 예전 최희섭, 이종범.. 다시 현재 이승엽이나 김태균 같은 선수들의 근황이나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모를 수밖에 없는데요. 윤석구님은 해외 선수에 대해서 끊임없이 소식을 알려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승엽이 겪는 어려움과 김태균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현재 어떤 이유에서 그들이 어려워 졌는지에 대해서 소상히 알려줍니다.

예전 기억도 그렇고 요즘 기억도 그렇지만, 타자들이 슬럼프를 겪을 때 버릇들을 알려줄 때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또한 투수들이 볼을 던질 때 안 좋은 버릇부터 시작해서 공을 던질 때 슬럼프를 겪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도 소상히 알려주더군요.

윤석구님은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주는 블로그 이웃이기도 했습니다. 타 분야에 대해서 사실 배척 하는 부분이 많은 데가 또 블로그 세계이기도 한데요. 이 분은 스포츠 분야 뿐만이 아니고 시사나 라이프, 연예 분야들에 대해서 무조건 안 좋은 시선을 보내지 않는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글이 소중한 것만큼 다른 사람들의 글에도 전문가적인 시선이 있으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분이기도 합니다.

뭐 항상 꾸준히 그의 글을 읽어 보았지만, 저 같은 경우 평론가로서의 글을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스포츠 분야든 IT분야든, 시사 분야든 연예분야던 전문가의 시선을 좋아합니다. 또한 어떤 글이라도 넓은 시선에서 날림 글 보다는 공이 들어간 글을 좋아하는데요. 윤석구님이 그런 시야에서 전문가스럽게 글을 알차게 보여주더군요.

항상 그의 글을 보지만 요즘 제가 재밌게 읽은 글 몇 개 소개해 드립니다.

야구용어, 얼마나 이해하고 계십니까?  http://v.daum.net/link/10827824
임태훈 '대표팀 합류'는 탁원할 선택     http://v.daum.net/link/10749796
이승엽의 방출, 그리고 험난한 그의 미래 http://v.daum.net/link/10670971
힘들고 지칠때는 두산 야구를 보라       http://v.daum.net/link/10269607
일본야구, 이치로의 대기록을 넘보는 타자들 http://v.daum.net/link/9588591

2010 블로거 대상.
바람나그네 추천자"윤석구의 야구세상(http://hitting.kr/)"을 운영 중인 '윤석구'님 입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여러분도 추천으로 힘주시면 이 분이 되실 수 있습니다. 관심 가져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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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2010.11.18 18:36 신고

    야구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윤석구님의 글은 자주 읽어요.
    인기에 얽매지 않고 자신의 글에 정성을 다하시는 모습 매우 좋아 보이더군요.
    두 분 다 대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 2010.11.19 03:46 신고

      인기보다는 내실을 따지시는 분들이 있어서 균형적일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하게 되요 ^^

  • 2010.11.20 09:45 신고

    두분 모두 막강한 전문가들이시죠.
    윤석구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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