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포시장 덴돈집. 성공은 보장됐다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중 덴돈집은 이미 장사의 기본을 갖춘 곳으로 평가할 만하다. 요리실력뿐만 아니라 장사 수완까지 갖춰 성공의 길만 남겨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모습을 보여 시청자는 그저 흐뭇하다.

해당 청년몰 덴돈집은 방송이 나간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직접 다녀온 후기도 좋고, 벌써 운영의 묘를 알아 자신이 감당할 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리고 있다.


10일 방송에 비친 모습은 2차 촬영분이었고, 1차 촬영분이 방송된 다음날부터 덴돈집의 손님은 넘쳤다고 전해졌다. 방송에서도 해당 부분은 보였고, 백종원이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 방문했지만, 이미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알고 있는 젊은 사장이었기에 백종원은 기분 좋게 코칭만 해주고 자리를 떴다.

덴돈집이 마주한 어려움은 바로 방송 이후 찾아든 많은 손님 때문이었다. 잘 해주고 싶지만,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찾는 손님에 메뉴는 많아 어찌 처리하기 힘들어 웃음이 사라진 모습이 비쳤다. 그 탓에 장모님과 사위가 다툰 것 아니냐는 걱정을 샀지만, 서비스에 대한 고민으로 웃음이 사라졌던 것.

걱정스러운 마음에 백종원이 뭔가 코칭해 줄 수 없을까? 해서 방문했지만, 역시 찾는 손님에 비해 많은 메뉴가 부담이었다. 또 하나의 고민은 붕장어 조달 문제. 백종원의 코칭에 신선한 붕장어로 구해 요리하다 보니 입수도 어렵고 장사에도 영향이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백종원은 고민을 듣고 붕장어가 구하기 어려우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고 덴돈집 사장은 즉시 수용했다. 사실 붕장어가 낀 메뉴는 비싸고 메뉴도 많아지는 면이 있어 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던 것이 백종원의 한쪽 마음이었을 것.

게다가 푸드트럭에서 운영되는 청년몰이기에 장소에 대한 제한성이 있었다. 오히려 많이 찾아오면 그게 더 곤란한 탓에 회전율을 생각해 메뉴를 줄이려는 고민을 덴돈집 사장은 이미 했던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의 힌트 또한 메뉴를 줄이는 힌트였다. 붕장어를 굳이 할 필요는 없다란 말은 고가의 메뉴가 의미가 없다는 말과도 같았기에 조심스럽게 코칭했지만, 바로 알아들은 덴돈집 사장은 한 메뉴로 가겠다고 해 백종원의 칭찬을 받았다.


부족한 면이 있으면 백종원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솔루션을 주지만, 덴돈집 사장은 코칭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을 하는 천재성에 역대 방송 사상 가장 흐뭇한 마음으로 자리를 뜰 수 있었다.

덴돈집 젊은 사장은 기본적으로 장사에 대한 마인드가 명확히 서 있기에 백종원이 큰 코칭을 안 해도 됐다. 레벨은 알아본다고 백종원도 싹이 푸른 사장의 미래성을 알아봤을 것이다. 어떻게 장사를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손님을 대해야 하는지. 손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내는 세밀함 모두를 알아봤을 것이다.

첫 방송 때부터 봐온 것이지만, 덴돈집 사장은 백종원이 뭔가를 하라 말한 것이 없다. 힌트를 주면 자신이 아이디어를 내 바로 적용하는 감각적인 면을 보였다. 그 자리에서 메뉴를 수정 개발하는 면 또한 뛰어났다.

손님이 어떤 위치 어떤 상황에서 음식을 먹는지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가격은 적당한지. 지금까지 자신이 생각해 온 것이 시장성에 안 맞다는 조언을 해주면 그에 맞춘 메뉴를 개발하고. 손님이 섭섭지 않게 메뉴를 구성하는 면 또한 놀라울 정도로 세심했다.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안다는 케이스가 덴돈집 사장이었던 것이다.

현재 덴돈집의 운영방식은 2차 방송에서 안 나온 것이지만, 오전과 오후 선착순 100명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라 네티즌은 말하고 있다. 만약 이 방식을 채택했다면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는 운영방식이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다.

장사에 비상한 머리를 갖고 있고, 음식점을 할 만한 소양을 갖췄다는 점이 모든 면에서 보이기에 성공은 당연해 보인다. 현재 자금상의 문제로 푸드트럭을 하고 있겠지만, 그의 장사 수완을 보면 여러 음식 관련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투자가 아니더라도 잘 될 케이스가 그이기에 백종원의 흐뭇함을 시청자도 느꼈을 것이다. 잘 될 일만 남은 덴돈 푸드트럭. 조만간 우리는 그의 덴돈 전문점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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