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최승현 약물 과다복용 치료과정과 악플. YG가 해야 할 일은

빅뱅 탑 최승현이 향정신성 약초 흡입 사건 관련 논란 과정에서 평소 앓고 있던 공황장애와 우울증 관련한 약물을 과다 복용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식이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라 알려지고 있어 걱정하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그를 비난하는 이도 있어 지켜보는 이로서는 안타깝기 그지없다.


문제는 탑(최승현)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과 저주성 악플을 남기는 이들이 심각할 정도로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YG의 대응을 촉구하고 싶어 지는 것이다.

단순히 ‘못났다’는 반응은 양반. ‘수감 생활로 하길 바란다’, ‘언플이다’, ‘약쟁이 꼬리표는 못 떼겠구만’, ‘약쟁이 다 됐다’, ‘자기 잘못해 놓고 책임지기 싫어서 저러는 꼴이란’, ‘동정표라도 좀 얻어보자는 수작인감?’이라는 악플을 남겨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


악플은 이 수준뿐만 아니다. 생명과 연결되는 과도한 악플을 다는 이도 있다. 이 글에선 차마 표현하기 어려워 삼가는 것.


이런 댓글이 충격을 주는 건 해당 댓글의 보도 시점이 의식불명 상태라 알려진 시점이기에 더 충격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어쨌든 매우 심각한 상황인 것이 분명한데, 인간으로서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 못한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건 당연.

의식을 회복하고 어느 정도 탑이 자신을 버텨낼 수 있는 시점에 비난을 해도 될 것인데, 가장 심각한 상태라 알려진 시점에까지 악플을 달았기에 YG엔터테인먼트에 법적 대응을 요구하는 것.

YG엔터테인먼트는 어쨌든 법적 대리인에 해당하는 계약을 했다. 그가 현재 의경에 복무한다고 해도 법적 대리인으로 할 일은 해야 한다.

아무리 문제를 일으켰다고 해도 케어 당사자의 입장에서 매우 예민한 부분까지 케어해주지 않으면 매니지먼트사로써 자격도 없는 것이기에 논란과 분리해 강력 대응을 해야 한다.


탑 최승현이 잘못한 부분은 철저히 반성하면 되고, 법적 문제가 있다면 그 또한 처벌을 받으면 된다. 그것까지 막고 나서라는 것은 아니다.

그가 한 대마는 세계적인 추세로 봤을 때 경미한 처벌 추세와 합법화 추세로 가고 있지만, 아직 한국은 불법이기에 처벌은 피할 수 없다.

저지른 죄에 대해선 온당한 수준의 처벌을 스스로 받아야 하고, 그와 동시에 사회적 책임에 있어 본보기를 보여야 하는 입장에서 최승현은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도 서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 회복을 하는 것이고, 이후 정신과 상담 등 심리치료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중은 비판이든 비난이든 조금은 미뤄둬도 될 것이다. 그가 온전히 처벌을 받으려면 그렇게 해주는 것이 맞다.


과도한 비난은 삼가야 한다. 처벌은 해당하는 만큼만 받으면 된다. 과도한 처벌 요구는 대중이 할 일이 아니다. 지금의 분위기는 가도 너무 간 분위기다.

YG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 올바른 대응을 하려 한다면, 비판을 감수해야 하는 입장에서 비판은 수용하고, 아티스트를 해칠 수 있는 과도한 댓글에는 그에 상응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분명한 건 분리해 대응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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