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순진한 여성으로 만나 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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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가을 브아걸(브라운 아이드 걸스)비정규 음반 Sound-G 'Sign'이 발매가 되었다. 발매가 되자 마자 많은 이슈와 집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녀들을 만날 수 있는 곳에 다녀오게 되었다.

'브아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바로 블로거들이 비교적 쉽게 스타들을 볼 수 있는 바이럴 블로그(www.viralblog.co.kr)의 도움으로 가지게 된 자리다. 필자 또한 다른 자리도 있지만 이곳에서 주선이 되어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는 편안하게 진행이 되어서 좋은 자리이기도 해서 매번 신청을 하게 된다. 그런 노력인지 몇 번 이런 좋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문화, 연예 관련된 평론과 리뷰를 하는 블로거 기자로서 참석했지만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을 해 줬고, 이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날 참석한 블로거 기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는 사람들이 왔다. 여행 관련 컨텐츠를 가진 블로거, 음식 관련, 육아 관련, 뷰티 관련 등 많은 분야에서 참여를 했다. 이번 인터뷰는 어느 한 쪽에 편중되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이 된 것이 아닌, 모인 사람들 만큼이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이루어졌다.

그래서인지 각자 멤버들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일반 방송에서 알기 힘든 자유로운 일상의 대화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신선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 시청자나 기자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방식이라 좋게 생각이 든다.

이번 인터뷰 진행 스케치 이미지 보고 계속 말 이어가 볼까요?

미리 스케줄이 있었던 '나르샤'는 부득이 참석을 못하고, 세 명의 멤버 '제아', '미료', '가인'과 함께한 바이럴 블로거 기자들은 행복감으로 입이 귀에 걸려 있었던 풍경이었다. '브아걸' 또한 이런 인터뷰는 새로운 시도였으리라 생각이 든다. 딱딱하지 않은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에 소외 될 수 있는 것도 잘 보완해서 고른 얘기들을 나누게 되었다.

요즘 방송으로 많이 보이는 멤버는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하는 가인과, 청춘불패에 참여하는 나르샤가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편이다. 상대적으로 '제아'와 '미료'는 노출이 적게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일반 팬이나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그녀들을 더 알고 싶어 했을 것이다.

방송으로 볼 수 있는 멤버들의 특징들은 시청자들이 구분을 어느 정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노출이 안 되었던 멤버들은 사람들의 시선에서 멀게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더 잘 알게 된 것이다. '제아'와 '미료'는 각자의 장점들을 잘 나타냈다. 못 봤다면 아쉬울 뻔 했다. 정말~ 미료에게는 정말 의외의 모습이 보여서 더 정감이 갈 정도였다.


제아 : 위에 이미지에 표시한 말들을 아주 적극적으로 밝혀주는 리더. 모든 것에 리더답게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에 놀라웠다. 멤버 세 명이 29세고, 가인만 23살 막내다. 제아의 성격은 방송에서 안 보이다보니 아무 말이 없을 것 같다는 편견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그런 생각이 조금 있던 필자는 그녀의 괄괄한 성격에 역시나 리더는 달리 리더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인터뷰였다. 성격이 밝아서 주위의 예쁨을 많이 받을 것 같은 가수였다. 이웃집 동생처럼~

미료 : 랩퍼로 아주 뛰어난 솜씨를 자랑하는 여성이다. 본명은 조미혜. 하지만 어렸을 때 별명으로 지금의 이름을 쓰는 다소 재밌는 가수이기도 하다. 허니패밀리 객원랩퍼를 하기도 했던 우수한 실력자다. 랩퍼라면 어떤 성격을 가졌을까? 보통 사람들 이라면 이렇게 생각할 것 같다. 활발할 것 같다. 왈가닥일 것 같다.. 등 많은 생각들을 할 것이다. 하지만 미료는 수줍음도 많은 천상 여자였다. 미료는 제아나 나르샤, 가인의 성격이 너무 부럽다고 한다. 하지만 그 쑥스러움에서 나오는 여성미 또한 아주 매력적이다.

가인 : 보이스도 특이하고, 노래도 잘한다. 거기에 연기도 잘하고, 예능도 잘한다. 아주 척척 모든 일을 잘 해내는 만능 막내다. 일반적으로 봤을 때 분명 가인은 나이가 어리지만 아이돌 중에서도 조금 더 언니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TV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가인은 참으로 밝은 성격을 가진 듯하다. 인터뷰 내내 그런 모습을 유지하는 것을 봐도 좋아 보이는 것은 당연했다. 스스로 눈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는 것처럼 하지만 가인에게 눈은 가장 큰 매력이란 것을 알았으면 한다. ^^

나르샤 : 비록 같은 자리를 못했지만 나르샤 또한 떠오르는 예능 유망주다. 톡톡 뱉어내는 말투는 밉지 않는 재능을 보여준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털털함을 느끼며 재밌어 하기도 한다. 각자 나름대로의 자리에서 노력한다고 나르샤는 다른 스케줄에 열심히 하고 있었을 것..


가인은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와 연기에 대한 말에서 적극적인 의사를 내는 것을 보면,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는 것 같다. 가수일 하는 것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시기에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그녀를 보면 열정이 강한 당찬 가수임을 알 수가 있었다. 뭐든지 하려는 그런 마음이 조금 더 자신을 키우는 것임을 그녀는 아는 것일까?!

제아는 자신이 몸치라는 말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말을 하며 재밌게 해 주기도 한다. 하반신 쪽으로는 몸치고, 잘 움직이지 않아서 나머지 세 명의 안무를 못 따라간다고 애달퍼 하기도 했다. 항상 그래서 좀 더 쉬운 안무로 선회하기도 한다고 한다. 제아가 남들에게 맞추다 보면 죽어도 못 맞추니, 다른 멤버가 자신에게 맞추는 것으로 안무를 한다고 해서 웃음을 줬다.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이성상에서 추구하는 남자들이 거의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굳이 동년배를 사귀면서 속은 썩지 않겠다는 생각도 있는 듯했다. 어린 것 보다는 나이가 많아도 자신을 이해 해주고 아껴주고, 생활하는데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남자들을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았다.


인터뷰를 가면서 장소가 2층이나 옆구리에 숨어있는 장소가 아닐까 하고 찾아 헤맨 것은  정말 안 해도 될 정도로 뻥 뚫려있는 카페에서 진행이 되었던 것도 특이했다. 상수역에서 내려서 데구루루~ 굴러가도 머리가 닿을 만 한 거리에 '호호미욜'이란 카페가 있었던 것. 들어가자 손님들이 있었지만 인터뷰 시간이 되어가자 자연스레 빠져나가서 여유롭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장소까지 빌려준 손 큰 사장님 대단 ㅎ


깜찍한 '브아걸' 인터뷰를 마치고 떼샷~을 찍었다. 분위기 참 좋지 않은가?! ^^ 웃는 것도 귀엽고, 하는 행동도 예쁜 브아걸 참 좋은 가수들이다. 예전에 곡을 내고 제대로 평가를 못 받고 있던 때를 생각하면 그 상황만으로도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렇게 제대로 평가되는 시기에 온 것을 축하해주고 싶다.

1집 때부터 그녀들의 실력은 무조건 좋았다. 하지만 경쟁하는 아이돌들의 활동으로 주목을 못 받고 있던 때에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런 시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좋은 시선들은 그녀들에게 엄청난 힘이 될 듯하다.


이날 화면에서 보다도 훨씬 예쁜 미료가 생일인 날이었다. 시간 관계상 축하를 제대로 못 해줬지만 행복한 날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기자단만 좋았나? ㅋㅋ 미료씨 생일 축하해요~!! 빰빠라 빰~ ^^*

인터뷰가 끝나고 센스 제대로 있어 준 바이럴 블로그(www.viralblog.co.kr)에서 마련한 브아걸 CD에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싸인의 선물을 받았다. 타이틀 곡 'Sign'은 귀가 행복하게 들을 수 있고, 브아걸에게 직접 받은 싸인으로는 눈이 즐거울 것 같다.

이번에 발표한 노래 'sign'과 '잠에 취해' 곡은 모두 좋다. 따로 리뷰를 쓸 수 있으면 써 봐야 할 듯하다. 브아걸의 노래는 예나 지금이나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곡이 되었고, 가수가 되었다. 만나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날. 

이 글 보시는 분들도 눈이 시원하셨죠? ^^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브아걸 화이팅~ 다음에 또 볼 수 있기를~ ^^ 끝으로 바이럴 블로그에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알라뷰~!! (모든 이미지는 일정 이상 커지니 마우스 왼쪽으로 찍어서 크게 보셔도 됩니다.)

http://www.viralblog.co.kr/user/common/proc_best.asp?idx=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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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하나의 음반 리뷰 글이 같이 발행이 되었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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