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X300. 장점은 멋과 실용성.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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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X300이 출시된 지 며칠 됐습니다. 현재 장점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디자인적으로 멋이 있다는 소문과 함께 실용성이 있다는 소문인데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 80%는 맞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분명 가성비도 좋고, LG가 내세우고 있는 장점들이 드러나기 때문이죠. 디자인 면에서 나아진 건 전면 디자인이라 생각되며, 후면은 기존 보아오던 LG 전자 스마트폰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디자인과 사용성도 후면은 꾸준하게 같은 사용성을 계승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란 걸 오랜만에 해보겠습니다.(사실 좀 늦긴 했습니다)


LG X300은 전체적으로 멋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급 나누기를 해야 하니 기본적으로 사양이 낮다는 건 소비자 분도 알 일이라고 판단되니 플래그십과의 비교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가끔은 이야기를 해야 할 부분은 있을 겁니다.

분명한 건 가성비는 있고 매력도 있으며, 실용적이다 라는 말도 맞다는 것을 돌려돌려 말합니다.


LG X300 디자인 특징과 성능

X300의 디자인은 LG 고유의 라운딩 처리가 돼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원형은 아니어도 타원형으로 보일 만큼 둥그런 느낌을 주죠.

변화돼 보이는 디자인은 표준에 가까운 전면 디자인이란 점입니다. 또 홈 버튼이 없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일 겁니다.

기기 상단 디자인을 보면 카메라와 스피커 유닛이 간결하게 디자인 됐으며, 그 아래로 플래그십에서 보이는 또 다른 창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더 심플하고 매력적이니 그런 사용성의 기기를 싫어했다면 노려 볼 만합니다.

게다가 어떤 스마트폰에서나 보는 심플한 전면 디자인과 사용성은 얼리어답터 능력을 갖춘 본인이 아닌 효도폰으로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기에 그 부분이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조작 버튼은 최소화 됐습니다. 좌측 볼륨 조절 버튼만 튀어 나온 디자인 입니다. 전원 버튼은 뒷면 지문 인식 센서 버튼과 통합 됐습니다.

외곽은 메탈 느낌이 고급스러움에 도움을 주고 있고, LG에서 찾아보기 힘든 심플함을 갖춘 것도 사실입니다.

사이즈도 적당하여 그립감도 좋습니다. 대형 스마트폰이 아닌 쓰기 좋은 스마트폰으로 막 굴리거나, 학생, 주부, 부모님에게 좋을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보입니다.


뒷면 디자인은 LG 고유의 디자인이 계승 됐으며, 심플한 수준입니다. 저는 전면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듭니다. 후면은 기능성에서 도움될 만한 지문인식 센서 버튼이 있고,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보이는 정도입니다. 매끄럽지 않은 패턴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뷰티샷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스피커 옆 좌측에 자리해 있군요.

사용해 본 결과 500만 화소 정도의 성능을 보입니다. 뻔한 이야기지만, 뻔하게 이야기 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뷰티샷으로 쨍하고 예쁜 모습을 언제든 촬영할 수 있습니다.

뷰티샷을 적용하면 소프트한 화면 처리를 해주고, HDR을 적용하여 좋은 사진을 언제든 얻을 수 있습니다. 표준보다 밝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니 알고 촬영하면 좋을 듯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고화소 카메라 입니다. 카메라 구동은 ‘빠르다’ 라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즉시 구동성도 매력 있어 보였고요. 반응은 빠릿빠릿한 느낌이었습니다. 당연히 오토 포커스는 지원합니다.

내부 16GB 메모리에 저장하니 백업에 신경만 쓴다면 큰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는다? 저장해 놓고 사용한다? 그렇다면 외장메모리로 2TB까지 확장 가능하니 그 또한 걱정은 없을 겁니다.


이어폰도 꼽아 들을 수 있으며, USB C 타입이 아닌 기존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8mm의 슬림한 핏도 만족할 부분입니다.


배터리는 교체형을 이어 가고 있으며, 2500mAh 입니다. 순수 대기시간으로 보자면 약 288시간을 충전없이 휴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 테스트 기기를 받아 테스트해 본 결과 3일 동안 사용하면서 40% 정도가 닳더군요. 그러나 앱을 많이 깔고, 사용도가 높다면 하루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터리 교체형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겐 반가운 기기일 겁니다.


DMB는 HD DMB로, 기존 DMB보다 12배 고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은 현재 시청 가능하며, 수도권 이외 지역은 7월 이후 방송을 개시한다고 합니다.

가성비는 성능 면에서 있겠지만, 그 못지않게 디자인도 볼만 하니 구매해도 후회는 없을 것이라 보입니다.

꼭 이야기를 해야 한다 생각해서 플래그십과 비교를 해 본다면 해상도가 플래그십보다는 작다는 것과 내부 RAM이 작다는 정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메모리 용량은 2GB RAM에 16GB ROM을 탑재했습니다.


LG X300 최초 구동과 설치 시 자신이 설치할 앱을 골라 설치할 수 있기에 자유로움은 있습니다. 무조건 모두 설치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깔아 봐야 메모리만 잡아 먹습니다.


5인치 HD 디스플레이로 앱 배열과 앱의 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보통의 디자인이니 원하는 스킨으로 바꿔 사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안드로이드 누가 업데이트는 돼 출시된 제품입니다. 노티바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속도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와이파이 환경에서 다운로드 기준 44.5Mbps 언저리 두 번. 50Mbps 언저리 두 번 정도가 나왔습니다.

LTE CAT4를 지원해 속도는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차이가 납니다.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LG X300(LGM-K120K)의 토탈 스코어에서 30129점을 받았으며, 3D는 1944점, UX는 11952점, CPU는 11042점을 받았습니다.


디테일 스코어 또한 체크해 봤고 스코어는 위 이미지에 나온 것과 같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한 1월 23일 기준 LG X300의 순위는 51위 였습니다. 보급기이니 만큼 상위 기기와는 점수 차이가 납니다.

모델 넘버는 LGM-K120K로 출시됐습니다만, LG X300으로 알려질 제품입니다.

안드로이드 7.0 누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습니다. 해상도는 HD 해상도이며 720x1280 사이즈 화면입니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사이즈는 4160x3120 사이즈의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램은 2GB로 보급형다운 용량이군요. 먼 과거보다는 그래도 쓸 만한 용량이죠.


그외 NFC와 WiFi를 지원하고 있고, 센서는 대부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소프트웨어 정보를 확인해 봤고, 사용할 앱 형태를 골라 설치했는데요. 이 첫 부분에서 자신이 좋아할 만한 UI를 선택해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휴대폰 관리를 위한 LG 특유의 보조 앱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2500mAh로 하루 정도 사용은 충분히 하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동영상과 인터넷 서핑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하루는 쓸 수 있으니 그 점은 괜찮네요.


5인치 스마트폰으로 매끄럽게 빠졌으며, 그립감이 좋은 LG X300으로 판단됩니다.

동급 보급형 스마트폰에 비해 카메라는 우수한 수준이었으며, 디자인도 괜찮고, 배터리 효율도 좋은 편이라 효도폰 및 부담 없이 사용할 스마트폰으로는 괜찮은 듯 보입니다.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라면 눈여겨 볼 만한 제품인 듯 생각되더군요.

통신사 KT의 온라인 샵인 올레샵을 연결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올레샵_웹페이지

올레샵_모바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스마트폰으론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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