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심성 고운 이를 본다는 행복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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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는 한 가족이다!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시청자들 또한 한 가족이라 생각하는 그들의 심성은 곱디 고운 모습이다. 애청자들은 무한도전을 통해서 웃고 울고 즐기며 생활의 한 부분으로 이 시간만큼은 할애하길 아끼지 않는다.

바로 이러한 이유 중 하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식구가 있다는 뿌듯함에서 보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무한도전> 멤버를 통해서 좀 더 따스한 마음을 갖길 항상 마음 깊은 곳에서 바라고, 만족하며 매주 이 시간을 즐기게 된다.

<무한도전: 달력배달 편>은 또 한 번 마음 따뜻한 배려와 감동을 느끼는 따스한 편이 됐다. 그 감동을 느끼게 한 것은 ‘하하와 별 부부’. 노홍철과 싸이.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항상 배려심이 가득한 유재석의 이야기는 시청자를 감동의 순간으로 몰아넣게 됐다.

먼저 하하와 별은 신혼여행 중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무한도전>을 위해 신혼여행 마지막 날을 통째로 할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시간을 냈다는 것보다 그들이 달력배달을 하는 순간의 마음은 진심 가득한 모습이라고, 타지에서 고생을 하는 이에게 배려하는 모습은 너무도 예쁜 새내기 부부의 순진함이라 느끼게 했다.


생활이 어려워져 타국으로 나갈 수밖에 없던 사연의 주인공 아버지 모습은, 외부로 보여지는 면보다 내적인 아픔이 많다고 그 속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하하와 별의 배려는 심성 고운 동생의 마음새를 보는 듯 뿌듯한 마음을 남겼다. 그 자연스런 유도를 통해서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감동일 수밖에 없었다. 또한 언제 따님이 보고 싶냐? 는 질문을 해 “잠자리에 누워서 천장을 볼 때 매일 보고 싶다”라는 말은 눈물을 훔치게 하는 장면이었다.

별 또한 그 아픔을 알고 있다고.. 타지에 나와 부모님에게 쉽게 전화를 통해 아픔을 이야기하지 못한다는 말. 가족의 마음이 아플까 미리 헤아리는 마음은 무척이나 예쁜 마음을 느끼게 했고, 공감을 하게 했다.

노홍철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음과 평소 유재석이 가지고 있는 싸이에 대한 마음을 전할 때에도 얼마나 큰 배려를 하고 있는지 알게 하며 감동을 줬다.

친한 사람일수록 뭔가 해가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에 마땅히 연락을 취해 볼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을 위해 그 마음을 접을 줄 아는 마음은 감동이 아닐 수 없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잘 살고 있느냐?’ 라는 말을 하고 싶지만, 상대의 상태가 어떤지 모르는 상황에 미리 배려를 하며 연락을 못하는 마음은 충분히 공감 가는 그런 마음새였다.

싸이 또한 그런 마음을 알겠다고, “원래 친한 사람이 그런 마음인 것 같다. 하지만 아닌 사람인 명수 형 같은 사람은 연락을 상대적으로 잘한다”라는 말은 웃음과 함께 뜻을 알만한 그런 이야기로 받아들여지는 장면이었다.


싸이의 배려 또한 무척이나 조심스런 모습이어서 적잖이 놀라운 장면이 됐다. 사실 그만큼이면 충분히 성공했다는 기준이 되겠지만, 항상 자신의 위치가 받아들여야 하는 자리인지 스스로 헷갈려 하는 모습은 겸손함을 가진이로 보이게 했다.

단순히 헬리콥터를 통해 이동을 할 정도로 성공한 모습이라기 보다는, 그렇게 움직이는 것도 얼마 되지 않는다는 그의 말과 ‘형 출세했어’라는 쑥스러운 귓속말은 항상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 보여 놀랍게 했다. 자신이 월드스타이니 이것이 당연하다가 아니라 아주 잠시의 기회일 뿐이라는 말은 너무도 다른 말이기에 더욱 겸손해 보이는 말이 된다.

비나, 슈주의 조규현 같은 이들도 스스럼없이 자칭 월드스타라 이야기를 함에 자신은 월드스타가 아닌 국제가수라 말하는 겸손함. 타임스 스퀘어에서도 여지없이 증명되는 그의 인기지만 못 알아볼 수 있다 조심스러워 하는 말고 행동 속에는 늘 겸손과 그를 받아들이는 대중들에게 나쁘게 보이지 않으려는 모습들이 묻어나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하와 별, 노홍철과 유재석의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싸이의 심성들은 하나같이 그 마음이 고와 시청자를 놀라게 하는 장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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