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발표회, 인간을 위한 혁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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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사람의 말을 제대로 알아 들을 수 있을까요? 이런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아직도 기계가 사람의 말을 모두 인식할 수 있는 길이 마련이 되지 않은 상태여서 답답은 하지만, 또 한 편으로 그래도 인식될 수 있는 부분이 확장이 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닌가 합니다.

2011년을 지나 2012년이 되자 스마트TV 업계의 화두가 된 것은 바로 스마트TV가 얼마나 말을 알아듣고 검색을 해 줄 수 있는가?에 대한 화두였죠. 일단 입력된 언어의 양이 많지 않다면 사람들 제 각각 내는 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을 테니 그 흔한 명령도 못하죠.

이번 2012 삼성 스마트TV의 화두는 ‘인간에게 다가가는 기기’, ‘인간을 위한 기기’, ‘인간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에 대한 포커싱의 접근이 아니었나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에는 미디어데이가 낮부터 열렸고, 밤에는 블로거를 위한 블로거데이가 열렸습니다. 삼성에서 나오는 스마트TV가 얼마나 혁신적인 기능을 만들어 선을 보일까?! 하는 기대감과 또 하나의 어떤 기분으로 찾은 곳에서 그들이 변화하고 있는.. 아니 변화를 하려는 미래의 스마트TV에 대한 접근성을 본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기존에 모든 기기는 사실 기기 자체를 위한 기술의 발전이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피가 커지고, 못 생겨지고, 한쪽으로만 발전되는 기술에 그간 인간들의 생활은 편리는 해졌지만.. 그만큼 원하는 것에 대한 갈망만을 가지고 언제나 좀 더 발전된 기술을 볼 수 있을까? 라는 마음만 가졌죠.

이번 삼성 스마트TV 론칭 발표회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바로 삼성의 2012 주력 스마트TV인 ES8000 시리즈를 보고자 하는 발길들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좀 더 인간의 편리한 기기 사용을 위한 접근법이 눈에 띄더군요.


인간이 말하는 ‘보이스’와 행동하는 ‘제스처’, 웃는 얼굴을 인식하는 ‘언굴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신기한 경험을 해 주었습니다. 또한 ‘리모콘’의 성능 또한 인간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면을 축약해 놓은 진짜 보조 도구로서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음성으로 TV를 조정한다! 라는 접근은 스마트폰의 기술 발전으로 한 단계 더 다가간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단편적인 단어를 동원한 말 들이 명령어가 되어 스마트TV를 조정할 수 있게 되어 반가움이 앞섰습니다.

<올쉐어 플레이와 스마트 인터랙션 설명 장면>

<음성인식 시연 동영상>

‘하이 TV!’, ‘볼륨 높여’, ‘볼륨 줄여’, ‘채널 27’, ‘채널 33’. 이렇게 TV를 조정할 수 있다니 너무 편리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현실로 가능해졌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TV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소리를 내 지르려면 이것 또한 불편함인데요.

그때는 방법이 뭘까요? 네! 바로 리모콘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리모콘에도 음성인식 기술이 들어가 있어 버튼을 누르고 음성으로 명령만 하면 그것이 전달이 되어 TV가 조정이 됩니다. 뭐 편리함이라 불리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TV를 보게 되면 사실 TV 한 곳에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저도 그런 축에 속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저를 예로 들자면 TV를 보는 와중에도 항상 손가락은 키보드를 향해 있고,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고는 합니다. 물론 이 상태의 모습을 상상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TV따로 컴퓨터 따로 쓰는 장면이 쉽게 연상이 되실 거라는 거죠.


하지만 이 또한 진보된 기술로는 하나의 기기 사용만으로 이 작업들이 쉬워진다는 겁니다. 삼성 스마트TV인 ES8000시리즈는 여러 작업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TV를 시청하는 도중에도 전용 키보드와 리모콘을 통해서 각종 검색을 실시간으로 움직이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의 미래형 스마트TV 신제품 ES8000은 본체 안에 내장된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등록해 놓으면, 암호 입력이 필요한 스마트TV의 콘텐츠에 별도로 접근하지 않아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하죠. 각종 데이터나 사진들을 중앙 서버에 저장해 놓고 TV를 통해서 클라우딩된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것 또한 좋습니다.

ES8000에서 눈 여겨 본 것 중에 하나는 ‘올쉐어 플레이 기능’이기도 했습니다. 여러 개의 기기를 등록해 놓고 도킹을 통해 각 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모든 기기가 하나로 묶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듯싶어 또 하나의 반가움이 되었죠.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자리에서 직접 본 ‘안면인식’과 ‘음성인식’, ‘모션인식’을 시연하는 모습들은 스마트TV가 미래에 인간에게 얼마나 큰 생활의 편리함을 줄 기기가 될 것인지 알게 해 주더군요.

아주 반가운 것은 확장성의 연결 부분이었습니다. 스마트TV 뒷면에 마련된 별도의 확장 지원 부분에는 ‘에볼루션 키트’라는 핵심 기능이 연결이 되어, 앞으로 발전이 될 기능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명함 크기 보다 약간 커 보이는 ‘에볼루션 키드’를 삽입하여 연결하자 기존 스마트TV가 한 단계 더 확장된 기기로서 작동을 하는 모습은 너무 반가운 기술로 받아들여졌죠.


음성인식 부분에 있어서 주변의 소음으로 인해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ES8000 블로거데이에서 질문이 된 것에 답변을 하는 담당자의 말로는 전혀 걱정을 하실 일이 없다는 결론이었고요. 그러한 경우는 ‘리모콘’의 존재가 그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 말을 하더군요.


또한 가정에 아이들을 위한 키즈 컨텐츠와 주부들을 위한 헬스 컨텐츠들의 풍부한 마련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다는 말은 이 또한 반가움으로 다가옵니다. 기기만 마련 된다고 좋은 것은 아니겠죠. 바로 소프트웨어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들의 마련은 보다 많은 사용도를 줄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 개발이 될 삼성의 스마트TV 라인은 이러한데 신경을 많이 쓸 것이라 합니다.


여러 반가운 기술들이 보이더군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의 발전은 미래 사회의 편리성을 증대할 것이란 확신을 가지게 하더군요. 지금 당장 사람마다 하나씩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연계성이 마련이 된다면 계속하여 우리는 좀 더 편리한 기능들을 마주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자리였습니다.

인간의 가장 실생활에  연결된 TV가 앞으로 얼마나 더 친근한 기능의 보물이 될지 기대를 하게 하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확실치 않지만 약 500만원 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훌륭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TV 신제품인 ES8000을 갖고 싶다는 마음이 엄청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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