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마니아 은지원의 LG XNOTE 울트라북 Z330 사용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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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노트북의 화두는 ‘울트라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성능과 무게, 디자인 그 어느 하나 빠질 만한 사양이 없는 울트라북은 많은 유저들의 로망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HDD대신 들어간 SSD의 성능은 노트북을 데스크탑의 영역으로 올려줄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하게 했는 데요.

CES 2012에서도 주목을 받은 LG의 울트라북 ‘Z330’을 우리 일반 유저가 아닌 연예인 스타가 사용해 보았다는 것이 신기해 그 스타의 사용기를 듣고자 한 달음에 먼 길을 달려 홍대 베스트샵 동교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렇게 사용해 보고 싶은 울트라북을 일반 유저도 아닌 스타가 이용한다? 그것도 <1박2일>에서 ‘지니어스 은지원’이라 불리는 ‘은지원’이 직접? 일단 호기심 엄청 생기는 일이지 않을까요? 지금부터 ‘지니어스 은지원’과의 인터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바 : 안녕하세요. 은지원씨. 이번에 울트라북 Z330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새로 나온 울트라북을 먼저 사용해본 소감은 어떤가요?

: 이 제품은 뭐, 정말… 너무 좋아요. 지금은 제 와이프도 이 울트라북 Z330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 번은 모임자리에 들고 나갔는데 너무 부러워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일의 특성상 장거리 이동하거나 차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볍고 실용성도 좋아서 제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바 : 기존에 방송에서 나온 이미지를 보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시는 이미지에요. 게임도 좋아하시는 것 같고요.

: 네, 게임 좋아하죠. 방송일은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서, 틈이 나면 게임은 좀 좋아하는 편이에요. XNOTE 울트라북 Z330을 사용하면서 게임을 깔아서 사용도 해봤어요. 잘 되던데요? (웃음) 그리고 특히 속도는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부팅속도도 그렇고, 좋아하는 게임들이 잘 된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듣기로 부팅 속도 면에서는 한국신기록에도 올랐다고 하던데 대단하더라고요.


바람나그네 (이하 바) : 안그래도 얼마 전 1박 2일에서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얘기 잘 봤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잘 하시나봐요? 

은지원 (이하 ) : 아니에요. 제가 스타를 잘하는 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이 너~무 못하더라고요. 저는 그저 좋아할 뿐이에요. 스타를 잘하는 건 아니에요.(웃음)

바 : 스타크래프트 말고 다른 게임을 하신다면 와우로 알고 있는데요? 맞나요?

: 네, 전 와우를 좀 하고 있습니다. ‘오리유저’라고 하죠? 오픈 베타 시절부터 하는 사람들을 얘기하는데, 제가 바로 그 오리유저입니다. 스케쥴이 있을 때는 안 하지만, 스케줄이 없을 때 하는 게임은 좋아해요. (게임 얘기에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호드 주술사 캐릭터를 사용하기도 하구요. 클랜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Z330에도 와우를 깔아서 사용해봤고요.

바 : 부팅속도도 그렇고, 동영상도 4시간 이상 되는 걸로 나왔죠. 아마 대기실에서 노트북 사용하시기도 좋을 것 같아요.

: 버벅거리거나 불편하고 이러면 힘들잖아요. 기존 노트북도 게임 설치하고 해 봤는데 잘 안 움직이더군요. 그런데 이번 ‘LG 울트라북 Z330’은 인터넷 연결해서 사용해 봤는데 버벅거림이 없더라고요. 배터리 사용 시간도 길어서 대기실에서 사용하면 좋은데 다만 안타까운 건… 이 제품 가족들에게 뺏길 것 같아요. 특히나 와이프에게 뺏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보다 노트북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요.(웃음)


바 : 그렇군요. 은지원씨가 XNOTE 울트라북 Z330을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울트라북 Z330에 점수를 주자면 몇 점 정도가 될까요?

: 일단, 제가 사용하고 있는 울트라북 Z330에 백 점 만점에 백 점 줍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잖아요. (웃음) 당연히 100점 주도록 하겠습니다. LG 울트라북을 사용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건 역시 속도와 화면이에요.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도 버벅거리는 느낌 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화면은… 정말 잘 나왔어요. 아주 크게 잘 나왔어요. 집으로 따지면 실 평수가 잘 나왔다고 해야 하나? 거의 꽉 차게 한 면이 전부 모니터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바 : 실평수가 잘 나왔다는 표현은 재미있지만 딱 떨어지는 표현이네요^^ 베젤이 얇은 LG 노트북의 특성이기도 하죠. 은지원씨는 평소에 IT 기기들을 직접 구매하시나요?

: 네 저는 주로 제가 직접 구매하는 편이에요. 아직은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요 저도 아날로그 세대라서요. 구매할 때는 주로 브랜드를 먼저 봐요. 아! 특히 모니터는 예전부터 LG전자 제품을 사용해 왔습니다.(웃음) 그래도 소개를 통해서 접해보면 재미있고 유용한 것도 많아서 IT 기기들은 접하는 대로 즐기는 편이에요.

바 : 지금 사용하고 있는 XNOTE 울트라북 Z330을 주변 동료들에게 추천한다면 어떤 분에게 추천하면 좋을까요?

: 음… 일단, 케이윌이요! 케이윌은 스마트폰부터 새로 나오는 IT기기들에 관심이 많아요. 상당히 좋아할 거에요. 그리고 제품이 가벼워서 휴대하기가 편하니까 시스타 동생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가벼워서 좋아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거든요. 게임이나 IT기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재석이형이 사실 게임을 좋아해요. 저랑 같은 가게를 다니기도 하는데 재석이형에게도 울트라북을 추천하면 신나서 게임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고 있어요. 예능이나 음악 모두요. XNOTE 울트라북 Z330 사용도 그렇고요.

: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Z330을 백프로 활용하고 있지는 못해요. 하지만 앞으로 게임을 비롯해서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속도도 빨라서 음악 편집 프로그램을 깔아서 사용해보고 싶기도 하구요. 가지고 다니면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기회가 생겨서 LG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프한테 뺏길 것 같아서 그게 걱정이라면 걱정입니다(웃음)


인터뷰를 마치며
제가 은지원과 처음 대화를 하며 받은 이미지는 딱딱 끊어지는 성격을 가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뜻입니다. 인터뷰가 끝난 이후에는 직접 와우를 플레이 하는 시간도 가져봤고요. 울트라북을 이용해 직접 게임을 해 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은지원과의 인터뷰를 하면서 저 조차 ‘LG 엑스노트 울트라북 Z330’을 사용해 보고픈 욕구가 샘솟더군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은지원이라는 스타의 또 다른 한 면을 본 듯싶어 반가웠던 자리였습니다. 


By 바람나그네(http://www.fmp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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